[작성자:] worldview

2019-12-08 0

중국의 기독교 탄압과 인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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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탄압을 받고, 인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단지 중국 같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이슬람 지역 등 여러 곳에서 기독교가 탄압받는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참된 기독교가 어떤 기독교 국가에서는 탄압을 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요한 크리소스톰은 로마 기독교 세계의 거짓된 신자들에 의하여 탄압을 당하고 죽음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특별히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탄압을 당한다는 관점으로만 이야기가 된다면 나는 그것에 반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공산당이 기독교를 탄압하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참된 기독교인은 공중의 권세 잡은 마귀의 계략에 의하여 고난을 겪으며, 그런 면에서 고난은 필수이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 정금(正金)이 된다.

2019-12-07 0

“인권감시(Human Rights Watch) 보고서”를 통해서 본 북한의 성폭력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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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성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남성 피해자들도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들이 피해자(sexual violence victim)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은 가정폭력(domestic violence)과 함께 여성폭력(violence against women)의 대표적인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2018년 11월에 발표된 북한의 성폭력 실태에 관한 인권감시 보고서를 바탕으로, 반인도적 범죄성을 띠고 있는 북한 여성들의 인권유린 상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2019-12-04 0

‘강도 만난 자’의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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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만난 자’의 이웃 월드뷰 12 DECEMBER 2019 ● 기독교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는 매거진 | ISSUE 1 글/ 이용희(가천대학교 교수) 1996년 7월 29일 월요일이었다. 이화여대 다락방 건물 1층에서는 국가를 위한 ‘월요기도 모임’이 진행 중이었다. 당시 북한은 수많은 사람이 굶어 죽었던 고난의 행군 시기로, 군인들마저도 굶어 죽고 있었다.…

2019-12-02 0

인간의 존엄성과 북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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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성”을 특집으로 기획하면서 이번 호 표지 인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이며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한변)” 대표인 김태훈 변호사를 만나 북한의 인권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는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에 뜻을 같이하는 변호사들과 북한 인권을 개선할 목적으로 한변을 결성했습니다. 이후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 실태를 조사해 왔으며, 10년 이상 표류하던 북한인권법이 2016년 3월에 국회를 통과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인터뷰는 국제변호사인 이신희 목사가 수고해 주셨습니다.(편집자)

2019-12-01 0

인간의 존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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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성   월드뷰 12 DECEMBER 2019 ● 기독교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는 매거진 | 발행사   글/ 김승욱(발행인, 중앙대 교수)   머리말…

2019-11-26 0

“작전명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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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발키리” 월드뷰 11 NOVEMBER 2019 ● 기독교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는 매거진 | WORLDVIEW MOVEMENT 3 글/ 장지영(이대서울병원 임상조교수) 톰 크루즈 주연의 “작전명 발키리(원제: Valkyrie, 2009년 작)”는 15차례의 히틀러 암살 작전 중 마지막 암살 미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원래 발키리 작전은 히틀러 사망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예비군을 소집해 주요 정부 기관을 장악하여 나치 정권을 유지시키기 위한 안전망이었다.…

2019-11-25 0

북한 교육의 특징과 북한 해방 전후 교육의 방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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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교육의 특징과 북한 해방 전후 교육의 방향(1) 월드뷰 11 NOVEMBER 2019 ● 기독교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는 매거진 | WORLDVIEW MOVEMENT 2 글/ 심대한(‘생명의 강’ 회원) 1. 들어가는 말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자는 유니세프 등의 끔찍한 홍보 영상을 볼 때면 필자는 후원 회원이면서도 ‘독재자가 고혈을 빤 허기진 빈속을 부자 나라의 착한 사람들이 채워주고 있을 뿐’이라는 ‘불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