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2
인간의 존엄성과 북한 주민
인간의 존엄성”을 특집으로 기획하면서 이번 호 표지 인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이며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한변)” 대표인 김태훈 변호사를 만나 북한의 인권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는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에 뜻을 같이하는 변호사들과 북한 인권을 개선할 목적으로 한변을 결성했습니다. 이후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 실태를 조사해 왔으며, 10년 이상 표류하던 북한인권법이 2016년 3월에 국회를 통과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인터뷰는 국제변호사인 이신희 목사가 수고해 주셨습니다.(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