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엄성의 성경적 근거
우리는 ‘인간은 존엄하다.’라고 말한다. 왜 인간은 존엄한 것일까? 그 근거는 무엇일까? 세속 철학자나 윤리학자도 같은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하지만 그들의 대답이 우리 기독교인들의 대답이 되지는 못한다. 기독교인은 세속 철학이나 윤리학에 근거하여 ‘인간은 존엄하다.’고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존엄하다.’고 선언할 때 우리 주장의 근거는 성경이다. 인간 존엄성의 성경적 근거는 한마디로 말해 ‘인간에게는 신성(divinity)이 있으므로 존엄성(sovereignty)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의 어떤 구절이 인간의 신성과 존엄성에 대해 말하고 있을까?